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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에어컨 단점 5가지

by 꿀팁 분야 크리에이터 2025. 6. 5.

설치가 간편하고 실외기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 특히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가 불가능한 원룸, 전세집, 사무실 등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입니다. 그러나 편리함 뒤에는 꼭 알아야 할 치명적인 단점들이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용자 리뷰와 2025년 제품 기준으로 이동식 에어컨의 주요 단점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구매 전 반드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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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음이 크다|실외기 일체형 구조의 한계

이동식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열을 식히는 ‘콤프레서’가 실내에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작동 시 상당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 약풍에서도 50dB 이상 발생하는 경우 많음
  • 수면 중 사용하거나 회의실 등 정숙이 필요한 공간에서는 불편
  • 소음 민감자라면 사용이 어려울 수 있음

💡 대부분의 이동식 에어컨은 ‘인버터 방식’이 아닌 ‘정속형’이기 때문에, 켜지면 일정 시간 동안 고출력으로 돌아가 소음이 더 큽니다.


2. 냉방 효율이 낮다|냉기는 나오지만 효과는 약하다

이동식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흡입하여 차갑게 만든 후, 발생한 열을 배기 호스를 통해 밖으로 내보내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내의 공기 일부가 외부로 빠져나가며 음압이 생기고, 결국 외부의 더운 공기가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 결과적으로 냉방 효율이 낮고 공간 전체를 식히기 어려움
  • 좁은 공간(5평 이하)에서는 효과가 있으나, 큰 공간에서는 비효율적
  • 문이나 창문이 조금이라도 열려 있으면 냉기가 빠르게 날아감

3. 배기 호스에서 열이 나온다|실내 온도 상승 유발

이동식 에어컨의 열 배출은 배기 호스를 통해 진행됩니다. 그런데 이 배기 호스는 작동 중 고온이 되며, 이 열이 실내에 다시 전달될 수 있습니다.

  • 벽과 호스 주변 온도가 높아짐
  • 실내 온도를 다시 높이는 역효과 발생
  • 별도 단열재 처리가 없으면 체감 냉방 효과 감소

💡 호스에 단열재를 감싸거나 알루미늄 튜브로 교체하는 사용자도 있지만, 별도 작업이 필요합니다.


4. 물을 자주 비워야 한다|응축수 관리가 필요

이동식 에어컨은 냉방 과정에서 응축수가 발생하며, 일부는 배기와 함께 증발되지만 대부분은 기기 내부의 물통에 고입니다.

  • 물이 차면 자동 정지되므로 사용자가 수동 배수해야 함
  •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하루에 한두 번 비워야 할 수도 있음
  • 배수 호스를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지만, 구조상 한계 있음

👉 실내에 자주 사람이 없는 환경이라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5.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온다|정속형 모터 탑재

이동식 에어컨의 대부분은 정속형 모터를 사용하고 있어, 일정한 온도 유지 시에도 계속 작동합니다. 반면 벽걸이형 인버터 에어컨은 온도가 일정해지면 출력이 줄어드는 방식이죠.

  • 짧은 시간 사용해도 전력 소모가 큼
  • 냉방 효율이 낮은 만큼 더 오래 작동하게 되어 누진세 부담 증가
  • 실제 사용자 후기에 따르면 “하루 8시간 사용 시 월 전기료가 3만~5만 원 추가”라는 의견도 존재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동식 에어컨은 어떤 공간에서 적합한가요?

A. 실외기 설치가 불가능한 원룸, 임대 사무실, 전세 가구 등에서 유용합니다. 단, 소형 공간(5평 미만)이 가장 적합합니다.

Q2. 이동식 에어컨 소음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A. 제품의 소음 차단 패드를 추가하거나 바닥 진동 방지 패드를 사용하는 방식이 있지만, 구조상 완전한 소음 제거는 어렵습니다.

Q3. 이동식 에어컨도 AS가 가능한가요?

A. 네, 대부분의 브랜드는 1년 무상 AS를 제공합니다. 다만 파손·파열에 의한 호스나 내부 부품 교체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하자면, 이동식 에어컨은 설치가 편하고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 소음
  • 낮은 냉방 효율
  • 전기 요금 증가
    등의 단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구매 전에는 반드시 공간의 크기와 용도, 사용 시간 등을 꼼꼼히 따져보세요!